충주시, 무료 암 검진 및 의료비 지원
암 예방과 치료 최선의 방법은 조기검진
| 기사입력 2010-12-09 17:40:37

충주시는 만40세 이상(올해는 주민등록번호 짝수년도 출생자)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암 검진 및 의료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 보건소(소장 홍현설)에 따르면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발병율이 높은 5대암에 대해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와 의료급여 주민은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 암 검진으로 발견된 암 환자에 대해서는 의료비 일부분을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의료급여수급자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 최대 200만원씩 3년간 지원하며, 검진과는 상관없이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폐암(원발성)환자는 매년 100만원씩 3년간, 소아암환자의 경우 백혈병 최대 3,000만원, 기타 암 2,000만원까지 본인부담액 중 일부를 지원한다.



암은 평균연령까지 생존할 경우 4명중 1명이 발생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지만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생존 가능하고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



위암 검진을 위해서는 시 관내 27개 검진기관(의료기관)에 전화예약을 통해 검진 받으면 되며, 연초 발송한 통지서를 분실했을 때는 신분증만 지참하고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검진을 통해 치료하는 길이 최선의 방법이다”며 “대상시민은 이달 중으로 빠짐없이 암 조기검진사업에 참여해 암으로 고통 받는 시민이 없는 건강한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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