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소태 별묘마을 다기능회관 준공
지역노인 휴식 공간과 주민 간 대화와 만남의 장소 마련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15 17:00:01

충북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 별묘마을 주민들의 복지수준 향상과 주민들 간 대화의 장소로 활용될 새 다기능회관이 완공돼 준공식을 가졌다.



별묘마을회(이장 이창환)에서 주관한 이 준공식은 지난 16일 오전 11시30분 신축한 다기능회관 마당에서 마을주민과 지역인사, 초청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전달과 이창환 이장의 환영사, 우건도 충주시장의 격려사,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마을주민들은 성의껏 회관을 신축해 준 삼인종합건설(주) 홍명희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신축된 다기능회관은 총사업비 1억원 들여 부지 654㎡, 건물연면적 110.7㎡의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슬라브조로 마을회 회의와 만남을 통한 주민들 간 화합의 장이 될 회의실 겸 거실과 할아버지, 할머니 경로당으로 사용될 방 2개, 주방 등으로 건립됐으며, 지난 9월 착공해 이달 13일 준공됐다.



이창환 이장은 ”마을회관이 지금까지 협소해 주민들의 만남과 대화위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며 ”다기능회관 준공을 계기로 지역 노인들의 휴식공간이 마련돼 기쁘며, 주민들 간 만남과 소통하고 화합을 이뤄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별묘마을은 충효와 절의의 마을로 새텃말(초등학교 소재) 동편에 위치하고 광해군의 후궁 허씨의 묘와 충정공 허잠의 별묘가 있는 자연 마을이며, 현재는 73세대 139명이 거주하고 밤과 벼, 사과 등을 주로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