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단양군청 기획감사실 이만희씨(자료제공=단양군청)

단양군청 기획감사실 이만희(46 행정7급)씨가 2009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 공로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단양군에 따르면 이씨는 20일 통계청 주관으로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리는 2009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 유공 포상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씨는 3년 여간 통계업무를 수행하면서 살아있는 통계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현장에서 발견되는 각종 문제를 발로 뛰면서 해결한 결과 7차례의 경제관련 통계조사를 완벽하게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통계조사 시 △인터넷․소식지․전화멘트 등 내부시스템 활용(13558건) △ 전단지․현수막․전광판 등 시각홍보(2049건) △신문․방송․유선방송 등 언론매체 활용(756회) △유관기관 회의․맨투맨 홍보 등 입소문 전략(164건)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구사하여 통계의 신뢰도를 한층 높이기도 했다.

또 통계조사 6단계 시스템을 도입하여 △1단계 성품이 좋은 조사요원 활용(60명) △2단계 고객의 입장을 배려한 친절교육 실시 (25회) △3단계 각종 행정자료 활용(234건) △4단계 취약지구 동행 면접조사 실시(27회) △5단계 조사구별 자체점검 실시(40회) △6단계 빈틈없는 내검 실시(132545건)로 통계의 오차범위를 최소화 했다.

특히 지난해 5월 충청지방통계청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통계협력 실무회를 운영하면서 단양마늘 실태조사를 비롯한 여행객 숙박시설 이용 실태조사 중고생 생활실태 의식조사 등 3건의 자체통계를 생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씨는 수상소감을 “뜻밖에 큰상을 받게 돼 너무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살아있는 통계를 생산하는 데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