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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충북 충주시는 쌀 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쌀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쌀 생산농가 소득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시행 중인 쌀 소득보전 직불제 고정직불금을 이달 중 지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쌀생산 6,886농가 5,657ha에 대한 고정직불금으로 모두 38억8,000만원을 지급하며, 1ha당 진흥지역은 74만6,000원, 진흥지역 밖은 59만7,000원을 해당농가에 지급한다.
올해는 농지소재지 신청 및 농업 외 소득 3700만원 이상 제외, 도시지역 거주자로 '농업이 주업'인 경우에만 신청가능, 부당신청자 처벌 강화 등으로 전년도 대비 13ha/1,600만원이 감소되었다. 또 시는 변동직접지불금은 올해도 산지 쌀값을 결정해 논벼를 재배한 농업인에 대해 목표가격과 산지 쌀값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 평균단가를 차감한 나머지 금액을 내년 3월중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업인에게 시 소득지원금 15억5,400만원을 확보해 ha당 30만원씩을 추가 지급함으로써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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