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폭풍 연말연시 행사 취소 행정력 구제역 방역에 집중
강선목 | 기사입력 2010-12-22 23:23:49


(움성=타임뉴스) 강선목 기자



충북 음성군은 연말연시 각종 행사에 투입되는 행정력을 구제역 방역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구제역 방역을 위한 군수특별지시가 내려짐에 따라 22일 긴급 회의를 갖고 구제역 유입을 방지하여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하여 문화예술 행사를 비롯하여 체육대회 등 다수 인원이 모이는 행사의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12월 31일 음성종합운동장 설성각에서 열릴 예정인 제야의 타종 행사를 비롯하여 같은 장소에서 계획된 음성국악협회 정기공연이 취소됬다



또한, 내년 1월1일 수정산 정상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와 24일 음성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1회 음성군 생활체육회장배 중부 4군 족구대회도 열리지 않는다.



군은 음성군민을 위한 송년음악회는 예정대로 추진하되 외지 티켓 구매자에게는 환불 조치를 하는 등 행사 참여를 막고 관내 주민만을 대상으로 추진키로 했다.



군은 또한 음성예총과 생활체육협의회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도 구제역 방역기간에는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온 군민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각종 행사 취소와 함께 기존 1개의 방역초소 외에 3개의 방역초소를 추가로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여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구제역 경기지방 전역에 퍼졌고 충북을 둘러싼 인접시군에서 발행에 초비상이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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