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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타임뉴스]
충주시 소태면 중청리 하청마을 이장에 처음으로 여성이장이 선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소태면사무소(면장 허근회)에 따르면 지난 주 마을주민들이 참여한 대동계(정기총회)에서 전영애(사진, 58세) 씨를 마을이장으로 선출해 소태면 100여년 역사상 첫 여성이장이 선출됐다.
앞으로 3년 동안 이장직무를 수행하게 될 전영애 이장은 소태면 어머니방범대장을 맡아오면서 풀뿌리봉사회를 조직해 매년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김치와 고추장을 담가 주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전 이장은 당선소감으로 "소태면 최초 여성이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면지역과 마을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태면사무소는 내년 1월초 각 마을에서 주민들이 선출한 신임이장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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