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

단양군의회 오영탁의장 신년사

이부윤

news4857008@hanmail.net | 기사입력 2011-01-03 21:47:19

(단양=타임뉴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사 여러분 !

그리고 600여 공직자 여러분 !

대망의 신묘년(辛卯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단양군 의회에 많은 성원과 관심 가져 주시고,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신묘년(辛卯年)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사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운이 충만하시고, 뜻 하신 바 두루 성취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금년도 국가경제는 작년도 회복세의 흐름을 이어받아 실질적인 경제성장률을 예견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지역은 단양군 유래 처음으로 내년도 당초예산이 줄어들어 적지 않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 지역 경기활성화 회복의 가시적인 성과 까지는 좀 더 많은 시간과 군민 여러분들의 인내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비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는 말처럼 이 어려움이 지나가면 좀 더 나은 단양 ! 좀 더 행복한 단양으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희망의 미래 단양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소임에 충실하여 주실 것을 부탁말씀 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

지난해, 제6대 단양군의회가 첫 닻을 올리고 출항을 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지난해의 의정활동 경험을 거울삼아 금년도에는 한 층 더 도약해 가는 단양군 의회가 되겠습니다.

생활 현장의 생생한 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올바르게 대변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에 대한 적절한 감시와 견제의 기조 아래 다양한 대안도 제시하면서, 지역발전과 군민 여러분들의 복리 증진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6.2 동시 지방선거 때 군민 여러분들에게 드렸던 약속의 씨앗이 하나 · 둘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는 그날까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양한 의정 시책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가느다란 화살도 여러 개 모이면 꺾기 힘들다는 절전지훈(折箭之訓)의 한자성어가 있습니다.

그만큼, 화합과 협력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 서로 슬기와 지혜를 모으고, 서로 화합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