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화전민촌 태양광으로 밝힌다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1-20 22:24:14

[단냥=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



단양군은 영춘면 소백산 화전민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된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권장과 친환경 화전체험 숲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소백산 화전민촌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태양광발전소는 국비 7100만원과 군비 7100만원 등 총사업비 1억4200만원으로 추진되는 태양광 발전시설은 시설용량 20㎾ 규모를 갖는다.



군은 당초 50㎾ 규모로 사업을 계획했으나 화전민촌 소요 전력량이 20㎾로 예상됨에 따라 발전량을 줄여 설치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였다.

금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될 화전민촌은 태양광 발전사업이 마무리되는 금년 말이면 태양 에너지를 활용하여 자체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화전민촌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설은 관리사무소 1동, 화전민가 4동, 방앗간 1동, 대장간 1동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금번 사업에 예산이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태양광 가로등 사업도 추후 검토한다는 복안이다.



단양군의 공공시설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지난 2000년 대성산 가로등 설치를 시발로 2005년 군의회청사 태양광발전시설 설비, 2006년 청소년수련관 태양광 설비와 소선암휴양림 태양복합시스템 설비로 이어졌으며 이번 화전민촌 설비가 다섯 번째이다.



군은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 화전민 체험 테마숲으로 2005년부터 3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 2010년 8월에 완공됐다.



화전민촌은 아름다운 숲 속에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된 화전민 가옥에서 화전민들의 전통 생활양식을 체험하고 여름에는 산야 곳곳에 파종된 더덕, 취나물 등 임산물을 직접 채취해 볼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청 제안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소백산 화전체험 테마 숲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됨으로써 녹색 쉼표를 찾은 이용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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