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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재정 상반기 57.4% 조기집행한다.

강선목

moki1004@hanmail.net | 기사입력 2011-02-07 17:29:34

[음성=타임뉴스] 강선목 =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에 1,089억 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재정 조기집행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한 경험을 살려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조기집행대상 사업비 1,895억 원 중 57.4%인 1,089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에 경기회복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난해까지는 60% 집행을 목표로 했으나 금년도는 경기회복세를 지속하고 조기 집행의 문제점을 보완 추진하기 위해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

음성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조기집행 상황실을 구성하고 자체 계획에 의해 단기간 종료 가능하고 민간에 파급 효과가 큰 시설비, 용역비, 자산취득비 등 집행 효과가 큰 경비 위주 사업과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회간접자본)사업 등 3대 중점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연중 계획적 집행이 필요한 사업비의 경우 조기 소진 사례를 방지해 비효율적 요인의 제거로 내실있는 조기 집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조기집행 목표액 1,196억 원 중 117%인 1,336억 원을 조기 집행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1위로 선정돼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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