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 걱정말구 쑴풍 쑴풍 낳아주세요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3-08 23:41:19

[단양=타임뉴스] = 충북 단양군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출생아 건강보험 사업을 시작한다.

출생아 건강보험사업은 둘째이상 자녀에 대해서 생후 5년까지 군비로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양군 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부나 모와 함께 거주하며 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그 대상으로 한다.

보험료 지원은 월2만씩 5년 동안 모두 120만원을 지원하며 10년 동안 각종 질병이나 상해 등에 대한 치료비를 보장받는다.

순수보장형이라 보장내용이 크다는 것이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2009년 기준으로 단양군 출생아 수는 174명으로 이 가운데 둘째 이상 출생아는 9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매년 100명가량의 출생아가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금년도 사업비 2400만원을 마련해 놓고 있다.

매년 둘째 이상 출산이 100명으로 고정된다고 했을 때 5년 동안 누적인원은 모두 500명이 된다. 당해연도인 2011년에 100명(2400만원) 2012년에 200명(4800만원) 2013년에 300명(7200만원) 2014년에 400명(9600만원) 2015년에 500명(1억20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되며 2016년부터는 전년도와 같이 500명 1억2000만원 선을 유지하게 된다.

본 사업은 지난해 12월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고 금년 3월 초 보험사 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출발하게 되었다.

출생아 건강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2011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홍민우 보건소장은 “출산율 저하와 인구 노령화라는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한다는 본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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