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 수중보 현장 확인 사업 점검나서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3-31 07:58:16

[단양=타임뉴스] = 단양군의회가 최근 의회를 벗어나 현장을 확인하는 실무의정을 펼치고 있는것이 부쩍 늘고있다.

재난방재과장으로 부터 현장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달 28일 군의회 의원들은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단양지역 최대 현안사업이 시행되고 단성면 외중방리 수중보 건설 사업장을 찾아 현장관계자로부터 사업 설명을 들었다.

이날 현장방문은 사업장 점검이나 현안사업 점검이라는 의회의 의례적인 당연 스케줄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 매주 월요일 열리는 집행부와의 업무협의에서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위한것이라는 것이 의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의회와 군은 각종 사업 추진에 있어 더 많은 대화와 의견 조율이 필요하다 판단하고 매주 월요일 11시 티타임 성격의 간담회 시간을 마련해놓고 각종 의견을 교환해오고 있다.

이날 현장 설명은 먼저 수중보사업과 수상레저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군 재난안전과는 현장에서의 설명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현장 설명회를 제안했고 군의회는 의견을 같이 하면서 현장에서 담당부서와 현장실무자의 사업설명회를 갖게됬다.

재난안전과는 지난해 민자유치사업이 전국 공모에 실패하자 사업계획을 연차적 추진계획으로 전환하여 우선적으로 마린사업을 먼저 추진한다는 계획을 마련하고 이에 대해 의원들의 이해를 구했다.

이어 의원들은 수중보 건설사업 현장으로 이동해 현장관리 차장으로 부터 사업추진 계획과 공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의원들과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가물막이 공사에 사용될 토석에 대해 하방이나 상방, 송정벌의 퇴적토를 이용해 향후 마린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제안과 현장공사와 관련한 각종 장비와 인력을 단양지역 장비와 인력을 이용해 지역 주민의 경제적 도움에도 각별한 배려를 당부했다.

의회 관계자는 폭넓은 군정 이해와 참여를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적 확인하는 의정활동이 집행부와의 협의에서 이해를 돕고 동문서답하는 착오를 범하지 않고 군민을 위한 진정한 의정활동을 펼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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