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타임뉴스] 충북 단양군의회 신태의 의원 지난 13일 전국 시ㆍ군ㆍ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이상구) 시 도 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신태의 의원의 이번 지방의정 봉사상 수상은 그동안 지역현안문제 해결에 왕성한 의정활동에 대한 대가로 평가되고 있다.
신 의원은 제5 6대 2선 의원으로 제5대 후반기 의장을 지내는 동안 지역 시멘트공장 주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환경오염관련 특위를 구성해 왕성한 활동과 역학조사에 의한 주민건강 살피기에 노력해 왔다.
신 의원은 이러한 과정에서 적지 않은 악역이 되어 일부 기업에서 원성도 많이 사 왔으나 지금도 주민을 위해서라면 어떤 악역이라도 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 그는 관내를 비롯한 전국의 시멘트회사에서 연료로 사용하는 환경폐기물 재활용에 대한 연구 분석으로 공장주변 지역의 환경오염 및 주민피해실태를 주민들의 모니터링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이 외에도 농업인의 경영안전과 소득수준을 향상시키고 농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농업인차량 유류비지원에 관한 조례 단양군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의원발의 하는 등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신 의원은 " 이번에 받은 의정봉사상은 지역주민께서 주신 것이라며 최근 단양에 입주한 일부 기업들이 최소의 입주조건 약속을 어기고 기업이윤에만 눈이 멀어 이를 바로잡고 지역 젊은 일꾼들이 지역에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단양군 인구 늘이기 정책이 말로만 하는 탁상행정으로는 효과를 거둘수 없을 뿐만 아니라 후손들이 단양에 남아서 뿌리를 내리는 역할에 역행하는 것으로 인구증가 정책의 현실성에 대한 지적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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