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타임뉴스] 충북 단양군이 2011년도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실천위한 추진전략을 선보였다.

정부가 국가발전의 신전략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제시함에 따라 단양군이 국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자체 실정에 맞는 녹색성장 추진전략을 마련한 것이다.

금번 계획을 ‘녹색성장을 위한 구체적 실천계획’ ‘중장기로 진행될 녹색성장 사업의 예산 확보 근거’ ‘환경악화와 자원고갈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 등의 전략으로 적극 활용하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추진의 궁극적 목적으로 단양군 도시브랜드와 일치시켜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 구현으로 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3대 추진목표를 ‘녹색미래 준비’ ‘녹색도시 조성’ ‘녹색생활 실천’을 각각 설정하고 이어 10대 중점과제와 41개 실천과제도 선정했다.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계획의 근간이 되는 10대 중점과제로는 ▷녹색성장 추진체계 구축 ▷녹색성장 추진 전문역량 강화 ▷녹색쉼표 단양구현 ▷녹색인프라 조성 ▷에너지 절감 효율증진 ▷녹색환경 조성 ▷녹색농촌 만들기 ▷자원절약 생활화 ▷녹색생활 실천기반 강화 ▷녹색실천 홍보강화 등을 정했다.

군은 또한 사업추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부군수를 총괄로 하고 기획감사실을 기획조정 각 실과단소를 사업추진 주체로 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상하반기 각1회 추진상황 보고회도 개최한다.

단양군 관계자는 " 감사담당을 중심으로 하는 점검반도 편성하여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은 시대의 화두인 만큼 군정의 핵심역량을 기울려 주민의식 동참 에너지 절약 생활화 녹색성장 정책의 실질적 추진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