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윤진식 의원 충주시민을 기만하는 망발 사죄해야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6-19 22:19:30

[충주=타임뉴스] = 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17일 북충주 IC-가금도로 기공식장에서 한나라당 윤진식 국회의원의 발언에 대해 이는 "충주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로 즉각 사죄하라"고 성명서를 통해 밝히고 있다.



민주당 충북도장은 성명서에서 윤 의원이 축사를 하는 과정에서 충주대와 철도대 통합과 관련해 “일부 몰지각한 인사들이 혹세무민하고, 충주대와 철도대 통합을 방해하며 주민들을 선동하고 있다”고 말한것에 대해 문제를 삼고 나섰다.



이들은 그동안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충주대와 철도대의 통합협상 결과를 보면 충주대의 재학생수는 1천여명 감소하는데 반해 철도대는 500여명이 증가하며 이에따라 충주 지역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예상되고, 통합으로 인한 예산지원도 교과부 인센티브 400억 원의 53%를 철도대에 넘겨주게 된다.



이같은 실패한 통합협상의 책임자인 윤진식 국회의원의 이같은 망발은 통합의 진정한 실체를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민주당 소속 도‧시의원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려는 후안무치한 발상이라는 것이다.



또한, 당일 실시된 북충주IC-가금도로 기공식, 이시종 도지사의 도정보고회 및 충주지역사회단체장과의 오찬 간담회에 수십명의 학생들이 윤진식 국회의원실의 관계자와 동행하여 이시종 도지사와 충주시민을 협박하는 시위를 벌였다는 것.



이는 충주대와 철도대 통합에 대한 충청북도지사의 의견서에 전적으로 충주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겠다는 이시종 도지사의 진정성과 정당한 도정행위를 방해하고 협박하는 것이라고 못박았디.

충주 발전을 위해 앞장서야 할 국회의원이 오히려 지역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통합을 주도하고, 오랫동안 충주대를 육성하면서 올바른 통합조건을 바라는 충주시민의 자긍심을 이처럼 무참히 짓밟을 수 있냐고 성토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민주당 충북도당은 "윤진식 국회의원은 충주대와 철도대의 통합추진위원회 대표로써 그동안 잘못된 통합협상의 실체를 충주시민에게 사실대로 낱낱이 밝히고 이제부터라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올바른 통합협상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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