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 방학 특선영화 상영
-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여름방학 신나게 -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7-22 16:22:26
[충주=타임뉴스]충주시립도서관(관장 한종석)에서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운영하고 있는 ‘방학특선영화’ 상영이 어린이와 가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1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지금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하고 있는 주말영화 상영과 함께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방학특선영화를 다음달까지 오전 11시에 추가로 총 16회 운영한다.
방학특선영화는 7월 “책과 영화의 만남”이란 주제로 소설원작 영화를 상영하며, 8월은 “한국영화만세”란 주제의 흥미 있는 한국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일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이나 도서관에서 꼭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시립도서관에 방문하면 3,874종의 다양한 분야의 영화가 마련돼 있어 감상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모두가 볼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해 영상문화서비스를 제공, 도서관의 독서기능뿐만 아니라 열린 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고자 방학특선영화 상영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립도서관은 주말 영화상영 외 시민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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