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재)다솜둥지복지재단 후원 농촌 집 수리 사업 왕성
이부윤 | 기사입력 2011-10-23 22:33:09

[단양=타임뉴스] 단양군은 23일 (재)다솜둥지복지재단이 단양지역에서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과천시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재)다솜둥지복지재단은 지난 10월 초 단양군청을 방문하여 재단의 고유사업인 ‘농어촌 집 고쳐주기’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대상자 추천을 의뢰하였다.

이에 단양군은 단양읍 1가구, 매포읍 3가구, 대강면 1가구, 가곡면 3가구, 영춘면 1가구, 적성면 1가구 등 10가구를 추천하였다.

이들 가구에 대한 집 고쳐주기 사업은 (재)다솜둥지복지재단의 사업비 지원과 단양군의 사업 감독, 주거복지공동체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건축학회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추진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일반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집 고쳐주기 사업은 화장실 수리, 보일러 교체, 방풍벽 설치, 지붕보수, 도배와 장판 교체 등으로 1가구당 300만원에서 400만원 규모의 사업비가 배당되어 올 11월말까지 속전속결로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재)다솜둥지복지재단은 농어촌의 무의탁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주축으로 하는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7년 설립되었다.

정영일 서울대 명예교수가 이사장,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고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명예이사장 등을 맡고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과 농촌건축학회 교수와 대학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사업비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마사회의 후원, 일반인 등의 정기 또는 일시 후원으로 조달한다.

재단 정영일 이사장은 “농어촌 가구의 네 집 가운데 한 집은 법령이 정하는 최저 주거기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이들을 위해 도배나 장판, 지붕보수, 수세식 화장실 설치, 입식 부엌이나 난방시설, 창호개량, 도색 등 주거환경 개선은 꼭 필요한, 기본적 삶의 질을 확보하는 일”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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