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타임뉴스] 단양군이 2012년도 정부합동평가 실적 입력 작업을 지난 24일 마무리 짓는다.
지난해 단양군은 충청북도로부터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 우수 군으로 선정되어 3억400만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난해 수준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강도 높은 업무추진과 누수 없는 실적입력에 매진했다.
평가 설명회, 담당자 간담회 등을 거쳐 지난 1월 31일 세부평가 30개 지표에 대한 1차적인 실적 입력 작업을 마친데 이어 앞서 입력된 실적을 토대로 2월 9일 부군수가 주재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그리고 22-24일 평가프로그램(VPS)의 문을 열고 앞서 보고회에서 지적된 사항과 누락된 실적 등을 최종적으로 보완하는 작업을 가졌다.
부서별로는 기획감사실이 ‘저탄소 녹색성장 우수사례’ 등 2개 지표, 주민복지실이 ‘저출산 고령화 자체 우수사업’ 등 3개 지표를 처리했다.
지역경제과는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 등 6개 지표를 입력하여 가장 많은 국․도정 시책을 추진하는 부서로 업적을 평가받았고 그 외 민원봉사과 1개, 자치행정과 4개, 문화체육과 2개, 재무과 1개, 농업산림과 1개, 재난안전과 5개, 관광도시개발단 1개 지표 등을 처리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정 주요시책 등의 추진상황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국정의 통합성과 효율성을 확보함은 물론 개별적인 평가를 통합하여 지자체의 평가부담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2006년 제정된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근거하면서 2008년부터 본격화된 정부합동평가는 행안부 주관으로 전년도말 기준 실적에 대해 3-6월경 평가가 이뤄진다.
전국 16개 시도가 평가대상이며 시군구 실적은 해당 시도 실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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