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드림스타트센터 저소득층 아동지원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2-25 16:37:55

[단양=타임뉴스] 충북 단양군은 지난해 10월 청소년수련관 내에 사무실을 연 드림스타트센터는 연말 맛보기 사업 추진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도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팀장 1명, 전담공무원 1명, 민간전문인력 3명 등 모두 5명으로 전담 팀을 구성하고 올 2월까지 2차에 걸쳐 8개 읍면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12세 이하 아동 2,839명 가운데 단양읍과 매포읍 지역 136명, 단성면과 대강면과 가곡면과 영춘면과 어상천면과 적성면 지역 90명, 그리고 이장 등 각계에서 추천된 아동 74명 등 전체 300명의 수혜자 명단을 확정짓고 이들에 대한 방문상담과 욕구조사를 마쳤다.

드림스타트센터는 3억원(전액 국비)의 재원을 가지고 만12세까지의 빈곤아동 등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이란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 및 만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 보육, 복지를 통합한 전문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주도의 선진아동복지 프로그램이다.

주로 빈곤아동 개개인의 능력 함양과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과 빈곤아동의 가난 대물림 경로 차단 등을 위해 건강과 영양의 증진사업, 학대 방임 아동 보호사업, 학습능력 증진을 위한 인지발달 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드림스타트센터가 올해 계획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식습관 개선과 영양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영양신호등을 지켜요’, 수영과 볼링 등을 가르치는 ‘스포츠 교실’ 등 모두 29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유제품을 지원하는 ‘영양 쑥쑥! 몸도 쑥쑥!’ 사업 등 7개 사업은 이미 시작되었고 놀이와 음악을 통해 심리를 치료하는 ‘내 마음을 말해요’ 등 4개 사업은 시행 준비에 돌입했으며 ‘창의력 로봇교실’ 등 18개 사업도 곧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에 있다.

단양군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보건소,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문화의 집 등 가용자원의 최대한 활용과 연대를 통해 빈곤 아동이 사회적인 차별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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