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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주류는 ‘서울 막걸리’의 광고모델로 배우 장근석을 내세워 지난 한 해 일본에 애초 목표치의 2배인 3,600만 개를 수출하며 막걸리 한류를 이끌었고 오뚝이도 ‘기스면’ 광고에 한류스타 박유천을 발탁해 일본, 중국, 뉴질랜드, 러시아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전자업계도 한류 마케팅을 적극 활용 중인데, 삼성전자는 태국 출신 아이돌 가수 닉쿤을 모델로 발탁해 태국시장에서 디지털 카메라 부문의 매출이 신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LG전자도 슈퍼주니어와 에프엑스를 모델로 내세워 3D TV와 스마트폰 등의 잠재고객인 젊은 층을 겨냥한 광고활동과 한류 콘서트 후원에 나서고 있다.
여행업계 역시 한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체스투어즈의 경우 장근석, 윤계상, 제국의 아이들 등 한류스타의 콘서트나 팬 미팅 등을 활용해 지난해 일본관광객을 전년보다 32% 늘어난 16만 1천 명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마이네임엔터테인먼트‘라는 연계기획사를 설립해 한류스타를 일본, 중국, 동남아 등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류열풍이 국가지명도와 한국제품의 호감도 상승으로 이어지며 기업의 매출증대와 국외시장개척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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