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수피아 빌리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착수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3-08 23:21:30

[단양=타임뉴스] 단양군이 단양읍 관문에 위치한 옛 군부대 터의 개발로 새로운 관광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야심차게 추진해온 수피아 빌리지 조성사업이 사업부지 내 사유지 추가매입, 공모지침서 법률 검토 등 사전 정지 작업을 끝내고 지난달 29일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갔다.



사업자선정을 위한 공모지침서 홈페이지 공고를 시작으로 3월 20일까지 서면질의, 3월 27일까지 질의에 대한 회신 절차를 거쳐 5월 1일 당일에 한하여 사업신청서를 접수받는다.

5월 2일 관련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 9일까지 제안서 심사를 가진 다음 5월 10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5월 15일까지 협약체결보증금 납부, 7월 9일 사업협약과 토지공급계약 체결, 7월 13일 협약이행보증금 납부 순으로 일을 진행시킨다는 계획이다.

공모지침은 또한 사업을 수행할 자격과 능력이 있는 단독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로 사업 신청자격을 정하고 있다.

수피아 빌리지 조성사업은 단양읍 상진리 84번지 일원 39,540㎡의 땅에 총사업비 309억8500만원을 투입하여 관광위락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화체험시설, 건강체험지구, 레저연수지구, 커뮤니티지구로 구분되며 각각 동화체험관, 테마레스토랑, 치유센터, 치유의 숲, 연수시설, 교육관, 홍보관 등이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되었다.

사업비는 전액 민간사업자가 부담하며 사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6개월이다.

군은 공모지침서와 사업제안서 서식을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신청안내를 돕고 있으며 공고 내용에 포함되지 않거나 공고 내용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군청 관광도시개발단으로 문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08년 11월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승인으로 출발한 옛 군부대 터 개발사업이 3년여에 걸친 각종 사업절차 이행을 마무리 짓고 사업자 공모에 들어갔다”며 “이번 사업대상지가 관광단양의 최고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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