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선정
-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 도심재탄생 마스터플랜 -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2-04-12 22:59:54
[충주=타임뉴스]충주시의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 도심 재탄생 마스터플랜’이 국토해양부가 시행하는 2012년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2012년도 국토해양부의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37개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지난 3월부터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2일 충주시를 포함한 4개 시ㆍ군이 최종 선정됐다.
충주시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1 ~ 1억 5천만원의 재정지원과 함께 우수한 디자인 및 계획의 일관성 유지를 위한 건축․도시․디자인분야 등의 민간전문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 도심 재탄생 마스터플랜’은 충주감영을 중심으로 형성된 원도심 지역의 문화자원, 공공시설 등에 대한 자료구축과 원도심 쇠퇴에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문화ㆍ역사ㆍ자연자원을 연계한 도심 재정비로 도심을 브랜드화하고 집객도시로서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등 도심 활성화방안을 마련하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있는 시로서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도심 재탄생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산발적이고 즉흥적인 도심개발과 정비를 지양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통해 도시경관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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