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내달 5일 개막
단양군, 공연행사와 체험행사 등… 볼거리 풍성하게 준비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4-26 22:43:20

[단양=타임뉴스] 충북 단양군이 제 90회 어린이날을 맞아 푸짐하게 행사를 마련한다.



단양군 어린이날 행사 추진위원회는 큰 주제 ‘희망찬 세상, 우리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단양’과 작은 주제 ‘볼거리 팍팍! 기쁨 팡팡! 행복 퐁퐁! 꿈의 단양!’으로 하는 제90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를 다음달 5일 나루공원과 수변가로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1일부터 행사 준비에 들어가 기획회의, 점검회의, 출연진 섭외, 홍보활동 등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공연행사와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추진위가 말하는 ‘성대한 개최’를 실감케 한다.

또한 참여단체가 24개나 되며 행사시간 3시간 안에 공연행사 8개, 체험행사 37개가 밀도 있게 배치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어린이날 행사는 지난해와 지지난해 구제역 발병과 천안함 사고로 2년 동안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 3년 만에 열리게 됨에 따라 벌써부터 어린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4일 전야행사로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영화 “코알라 키드 - 영웅의 탄생”이 상영된다.

본 행사는 다음날(5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다.

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기념식이 30분간 거행되며 말미에 어린이들의 ‘놀이마당 시작!’의 외침과 함께 본격적인 공연행사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인형극과 동극, 피에로와 함께하는 매직풍선놀이, 퍼닉뮤직쇼, 거리공연 등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높인다.

마임 포토존에서는 이색 포토타임을 제공하고,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해서 놀이장 등이 준비된다.

이외에도 풍선아트, 버블버블 체험, 하우스 방문걸이, 손잡이만화경, 손가락화석, 푸드아트테라피, 금속이니셜목걸이 등 어린이들의 재능과 특성을 살리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문화를 선보인다.

교통복장 입기체험, 내 마음을 전해요, 천연염색 체험, 신나는 장터 체험 행사와 팡팡팡! 팝콘 만들기, 과자 얼려 먹기, 아이스크림과 함께하기 등 먹을거리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다누리센터에서는 5월 25일 개관 예정인 아쿠아리움을 임시 개관하여 어린이들에게 무료 관람의 혜택을 제공하며 다누리도서관에서는 아름다운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어린이날 행사 관계자는 “문화 수혜가 적은 지역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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