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유비무환 육묘준비 육묘실패농가에 지원사업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4-29 22:30:53
[단양=타임뉴스] 충부 단양군 농업기술센터의 유비무환 농업시책으로 고추농가들의 육묘에 실패한 농가에 고추모를 무상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고추모는 36공 포트 4,000상자 144,000본으로 모두 210농가에 농가당 평균 20포트로 단양지역 농업인들에게 효자 작목이 되고 있는 고추농사는 연초 고추모를 튼실하게 키워내는 데서 출발한다.

정밀하고 세심한 육묘관리가 요구되지만 근래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농촌사회의 고령화, 부녀화 현상으로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부실이 우려되는데다가 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저온현상이 수시로 발생하여 육묘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매년 고추와 벼에 대한 육묘사업을 펼쳐 일반농가의 육묘실패를 대비하였다.

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는 ‘다목적 영농 온습도계’도 이 같은 목적에서 탄생한 것으로 아직 찬바람이 성성한 이른 봄, 육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비닐하우스 속의 온도와 습도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육묘관리를 위한 농기센터의 노력은 농업인을 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물론 별도의 육묘 관리 중점지도 기간을 설정하여 농업인에 대한 기술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복우 소장은 “농촌의 고령화나 기상악화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앞으로도 육묘실패 농가가 많이 발생 할 것으로 예측이 된다”며 “고추모 지원사업, 농업인교육, 육묘관리 기술지도 등을 통해 예측되는 문제는 반드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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