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업인대학 농업인들 열공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5-07 22:56:54
[단양=타임뉴스] 농업기술센터가 개설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이 농업인들의 수강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을 첫 수업으로 해서 ‘유기농업 기능사 유기농업일반’과정까지 매주 1회 5시간 수업으로 총 20회 운영된다.

농업인대학 과정에 참여하는 농업인은 모두 33명으로 단양지역 엘리트 농업인은 모두 여기에 참여하거 있거나 과거에 참여했던 인연을 가지고 있다.

지난 7회차 수업은 ‘자연을 닮은 사람들’ 조영상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여 ‘천연농약 제조’를 주제로 8시간 마라톤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은 농업인대학 33명뿐만 아니라 단양군 농업인대학의 명성을 듣고 찾아온 타 지역 청강생들도 30명이나 되어 과정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강사로는 외부 강사뿐만 아니라 내부 강사, 학생 강사 등 다양하게 초빙된다.

어상천 거주 농업인이자 농업인대학 학생장인 김진복 씨는 4회차 수업에 강사로 나서서 ‘친환경 농자재 활용 및 실습’에 대하여 현장에서 습득한 자신의 노하우를 다른 학생들에게 전파하기도 하였다.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된 단양군 농업인대학은 품목별 전문 교육을 통해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향상,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친환경농업의 실천과 친환경농법에 대한 기술개발, 친환경농자재 활용과 실습, 친환경 토양관리 등 농업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단양군 농업교육의 최고 과정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3월 7일 입학식으로 출발한 2012년도 단양군 농업인대학은 100시간의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말 졸업식을 가질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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