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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람 가르며 이크! 에크! |
이날 시 공무원들이 다함께 모여 택견체조를 실시한 것은 처음으로 그동안 직원들은 매일 아침 좁은 사무실 내에서 동영상을 보며 택견체조를 실시했다.
택견체조는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이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 국내ㆍ외적으로 많은 관심과 조명을 받음에 따라 충주시가 택견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개발했다.
시는 택견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는 택견체조를 개발하고 동영상을 제작해 올 2월부터 매일 오전 8시 50분부터 전 직원이 택견체조로 하루 일과를 시작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6일부터는 일반 시민들에게 택견체조 보급을 위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세계무술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택견체조’ 운영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까지는 고르지 못한 날씨로 인해 각 부서별로 좁은 사무실에서 택견체조를 배우고 익혔으나, 이달부터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전 직원이 시청 광장에 모여 택견체조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택견체조의 대중화를 위해 관내 역사유적지, 관광지, 각종 행사 장소 등에서 택견체조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오는 6월에는 충주시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택견체조 경연대회도 여는 등 택견체조 보급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보도자료=충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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