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지방재정 조기집행 중상위권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5-29 22:45:01
[단양=타임뉴스]단양군의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이 5월 중순 기준 전국 85개 군 그룹 가운데 중상위권인 3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평가에서는 31위로 그럭저럭 체면치레를 했지만 절대평가로 가면 사정은 달라진다.

행안부가 제시하고 있는 5월말까지의 집행 목표액은 77.3%이나 단양군은 5월 16일 현재 60.52%를 집행하여 목표액 대비 무려 16.78%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단양군이 6월말까지 집행해야할 예산액은 1,126억 원으로 1달여 기간 동안 나머지 445억 원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

일선 행정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업이라는 것이 계획, 실행, 예산집행 단계로 이뤄지기 때문에 예산집행은 대부분 하반기에 집중되는 것이 상례라면서 상반기 조기 집행의 어려움을 토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양군의 조기집행 노력은 예산부서를 중심으로 강도 높게 추진되고 있다.

최근 행안부는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올 상반기는 물론 하반기까지 경기가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따라서 국가적 차원의 경제위기 타파를 위해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조기집행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을 단양군에 전해왔다.

단양군 또한 조기집행의 긍정적 효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함께 이월사업 최소화에 두고 부서별 지방재정 조기집행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곽용화 단양군부군수는 조기집행 점검회의를 통해 “조기집행은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6월말까지 주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부서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

자료=단양군청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