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충주시는 시민의 날 행사를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칠금동 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시 승격 56주년을 기념해 22만 시민과 함께 ‘시민의 날’을 경축하고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해 시민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민, 기관단체, 공무원 등 1만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시민대상 시상, 백년대계의 새 충주시대 개막선포식,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열리는 식전행사로는 시립우륵국악단의 관현악연주, 전통무예 택견과 관현악의 만남 ‘역동’을 주제로 한 택견 시범,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로잉댄스로 펼쳐져 경축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식전행사에 이은 기념식에서는 시 승격 56년사에 대한 경과보고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에 대한 ‘충주시시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되고, 이어 대한민국 중심고을로 충주가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서기 위한 ‘백년대계 새 충주시대’ 개막선포식이 열린다.

이번 ‘백년대계 새 충주시대’ 개막 선포식에서는 충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전을 표현한 동영상과 함께 새로운 희망, 일등 충주를 비전으로 삼아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된 충주를 만듦으로써 세계 속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염원을 담은 선포문을 이종배 충주시장이 낭독하고 새로운 충주시대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 대표 두 명이 충주의 백년대계를 위한 시민들의 실천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을 끝으로 선포식이 마무리된다.

식후행사로는 ‘시민의 날’과 충주기업도시 준공을 겸한 축하공연으로 태진아, 박현민, 박완규, 마이티마우스, 마이네임, 헬로우비너스 등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주현미의 러브레터’ 특집 공개녹화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경축분위기는 절정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22만 시민과 함께 시 승격 56주년을 경축하는 행사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중심고을로서 ‘백년대계의 새 충주시대’의 개막을 선포하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5월 11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수상 후보자 추천을 통해 지난 2일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이종학(백봉) 회장(문화･예술･언론부문)과, (주)TNP 이재우 대표이사(산업경제부문), 충주시새마을회 석종호 회장(사회봉사･윤리부문)이 2012년 충주시시민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보도자료=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