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소백산철쭉제 평가보고회,... 대성공으로 자평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8-06 22:22:05

[단양=타임뉴스] 충북 단양군이 제30회 소백산철쭉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평가용역수행기관, 축제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16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 5.26.-6.2.까지 8일간 일정으로 단양군 일원에서 열렸던 간판축제인 소백산철쭉제 평가보고회는 자체평가와 평가용역 결과에 대한 관계자 보고와 이에 대한 토의가 이뤄진다.

용역을 맡은 세명대 호텔관광학부는 용역평가보고서에서 전문가 정성평가와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초로 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보고서는 제30회 소백산철쭉제를 전반적 성과를 고려했을 때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라는 것. 진일보된 주제, 단순화된 프로그램 도입과 운영은 축제를 질적인 측면과 양적인 측면에서 놀랄만한 성과를 거두게 했다고 보고서에 남겼다.

프로그램 측면에서도 차별화가 과감하게 시도되어 공연행사를 줄이고 체험행사를 대폭 늘렸으며 특히나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프로그램 개발, 축제의 주제에 부합하는 자연 관련 프로그램은 방문객을 만족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한편 축제 참가인원은 지난해 180,538명보다 72,173명이 늘어난 252,711명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3일 연휴로 인한 관광특수의 영향을 받은것으로 추측됬으며 축제에 맞춰 개장한 단양다누리센터 아쿠아리움도 한몫했다는 평가이다. 축제기간 1일하루 평균 31,500여명이 단양을 다녀간 셈이다.



이보고서에서 경제파급효과 산출에서도 총 참가인원에다 1인당 지출액 64,578원을 곱하여 약 163억2100만원인 것으로 집계하고 있지만 단양군인구 3만 1500여명이 일인당 31,600원 단양읍 세대수 4,711이 가구당345,990원씩 벌어들인 샘인데 이 163억은 순수 수익이 아니라 단양군 홍보효과 및 간접이익을 추산하여 발표한것으로 판단은 군민이 할 몫이다 .

보고서는 마지막 총평을 통하여 축제의 파급 효과를 다음의 다섯 가지로 정리로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전국의 모든 언론기관과 인터넷공간에 축제에 대한 일정과 프로그램이 노출됨으로써 단양이라는 지역의 홍보효과를 꼽았으나 지면 언론홍보에는 지역언론에 거의 다 배정했다.



특히 괄목할만한 대목은 홍보에서 지방 한 언론사가 같은 내용의 광고를 단양군문화원과 단양군청 등이 함께 게제해 효과를 노린것인지 아니면 그냥 집행부의 입맛에 맛게 나누어 줘 효과면에서 충실했는지에 대한 지적이 이있다.



단양을 대표하는 대표축제이지만 우물안 개구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홍보전략이 가까운 인접지역 홍보를 두고 쇼셜네트워크 등을 이용한 홍보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축제장에서의 예년에 보던 풍물패들이 자리를 차지했고 일부 부스에 지역 농특산품들이 입주해 지역 경제에 직․간접으로 크게 기여햇다 보고서를 통해 밝히고 있으나 대부분의 상인들은 지역민이 아닌 유료임대 장사꾼이 많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축제로 인한 경제 효과와 함께 문화적 효과에 대한 동기부여가 군민들에게 확고하게 인식되었다는 점과 축제를 성공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들었다.



한편 이번과 같은 축제에 대해 관광자원은 풍부하나 지역경제와 관련된 프로그램 개발이 아쉬움을 남겼으며 용역평가에도 객관성이 확보된 조사업체에 맞겨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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