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2012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지난주 16일 시작된 조사는 표본추출가구 385세대 9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계속된다.

표본 385세대는 전체 14,689세대의 2.7%에 불과하지만 객관적인 표본 추출로 전체를 대표하는 보건지표 산출에는 부족함이 없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전국의 기초 자치단체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해서 매년 실시된다.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실태 등을 파악하게 되며 조사결과는 지역단위별 건강수준을 파악하는 보건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는 표본추출 과정에 이어 선정된 가구에 대한 안내문 통지가 사전 절차로 이행되었으며 다음 과정으로는 보건소 소속의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방문하여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대1 면접조사가 진행된다.

조사내용으로는 건강행태,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만성질환 관리형태,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 전체 253문항이나 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지역단위 건강 관련 기초 자료를 수집하여 지역의 건강통계를 생산하게 됨으로써 향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보건사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자료=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