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아쿠아리움 수족관 민물고기 기증자 줄이어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8-29 07:41:32

순치실에서 적응기를 기다렸다가 수조로 이동하게 된다/사진=단양군

[단양=타임뉴스] 충북 단양 다누리센터내 아쿠아리움에 지역 민물고기 기증으로 일부 수족관의 물고기가 입식되고 있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82개 수조에 851톤의 저수량을 자랑하는데 특히 수심 8m에 650톤 규모의 메인 수조가 있다

대형 및 중․소형 수조에는 국내 민물어류와 아마존강과 메콩강 등에 서식하는 해외 민물어류 145종 15,000여 마리(이 가운데 국내 83종 13,000마리와 해외 62종 2,000마리)가 전시되어 있다.

민물고기의 수명은 대체로 크기와 비례하는데 국내 어종들은 작은 덩치만큼이나 수명이 짧아 잦은 빈도의 입식관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물고기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증자들이 노력이 한몫하고 있다는 것이 다누리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증자는 출향인, 어업인, 양식업자, 인근 자치단체 주민 등 다양하다.

특히 단양군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서는 잉어, 꺾지, 동사리, 메기, 누치, 납지리, 몰개, 묵납자루, 참게 등 어업활동에서 얻어진 다양한 어종 225마리를 기증했다.



다누리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꺾지, 쉬리, 퉁가리, 쏘가리, 어름치, 꼬치동자개 등의 우리 민물고기가 기증자들의 지원에 개체수가 줄지 않고 관람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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