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011년 지방재정고시 3,145억원 …전년 대비 116억원 감소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9-06 23:00:14
[단양=타임뉴스]단양군은 지방재정공시제도에 따라 지난해 세입세출예산, 채무와 채권 관리, 기금 현황 등 재정운영 중요사항에 대해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단양군의 2011년도 자체수입, 의존재원, 지방채 등을 합한 전체 살림규모는 3,145억원으로 한해 전인 2010년도 대비 116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으로 구성되는 자체수입 규모는 1,118억원이며, 이 가운데 지방세는 130억원으로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은 41만원이다.

지방교부세, 조정보조금, 재정보전금, 보조금의 의존재원은 2,142억원으로 한해 전과 동일하다.

공유재산 분야로는 지난해 토지 등 124,305건(570억원)을 취득하였고 건물 등 195건(35억원)을 매각하여 공유재산 총액은 1조1604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최종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21.1%(전국 평균 51.1%)이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하여 계산한 재정자주도는 71.97%(전국 평균 75.9%)이다.

단양군과 군세가 비슷한 울주, 청원, 달성, 당진, 기장, 여주, 칠곡, 양평, 연기, 가평, 함안, 무안, 예산, 완주, 진천, 홍성, 음성, 강화, 영암, 고성 등의 평균값과 비교하면 살림규모는 유사 자치단체 평균 4,480억원보다 1,335억원이 적다.



한편 자체수입은 유사 자치단체 1,802억원보다 681억원이 많으며, 의존재원은 2,606억원보다 582억원이 적고 공유재산은 유사단체 9,357억원보다 2,247억원 많은 1조160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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