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타임뉴스]충북 단양의 삼둥지와 샘양지가 나란히 농식품부 장관이 직접 추천하는 ‘워크숍․세미나․MT 하기 좋은 농어촌마을 33곳’에 선정됬다.

농식품부는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전국적으로 478개소를 추진 중에 있다.

이 가운데 농산어촌의 다양한 자원을 학습콘텐츠로 개발하면서 편의시설을 확보한 농산어촌마을 33곳을 2012년 농식품부 장관이 추천하는 워크숍․세미나․MT 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했다.

농식품부는 선정 후에 33곳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농어촌마을 삼삼한 곳>이라는 홍보책자는 145쪽 분량 칼라판 3만부로 제작된 홍보책자는 연수활동이나 MT, 세미나, 워크숍 등이 많은 대학교나 기업체 등에 배부되었다.

단양군은 농식품부의 견해를 빌려 ‘홍보책자 발간을 계기로 최근 유행되고 있는 공정여행(Fair Travel)과 연계하여 농어촌에서의 단체 연수,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등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기대를 하고 있다.

공정여행이란 현지인들과 교류함으로써 사회에 도움을 주고, 관광객들이 소비하는 이득을 현지인들에게 돌려주며, 그들의 환경과 문화․인권․생명을 존중하고, 관광객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여행을 의미하는데 다른 말로 ‘착한 여행’이라고도 한다.

지난해에는 총 22곳을 선정했는데 단양군에서는 샘양지권역이 선정되어 홍보책자에 소개되 홍보전과 후를 비교하여 방문객수 290%, 매출액 1820% 신장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단양의 삼둥지권역은 단양읍 노동리, 마조리, 장현리를 일컫는 것으로 대표 주소는 단양읍 노동리 261-3에 두고 있으며 회의장 3개소 60인, 숙박시설 4개소 30인, 식당 1개소 40인, 물놀이장과 운동장 등의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또 샘양지권역은 대강면 장정리, 사동리, 신구리, 남조리, 남천리 등의 마을을 아우르는 이름으로 신구리 13-11에회의장 3개소 60인, 숙박시설 9개소 70인, 캠핑장 100동, 식당 1개소 60인, 물놀이시설, 운동장, 물레방아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