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는 지난해 말부터 시끄럽게 주민들과의 갈등을 빗어온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사업과 기업체 유치 문제를 특별히 강조하고 의회에서 이번에 꼭 가결되 사업이 순로롭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의회에서 찬반양론으로 나뉘어 첨예하게 대립하는 정례회 최대 이슈 사안으로 김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는 평소의 의지와 강력한 추진력에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서 난항을 격고 있으나 2012년 마지막 회기까지도 자연순환특환단지 부지매입비 가결건은 안개속이다.
먼저 김 군수는 내년도를, 민선5기의 마지막 해로 그간 지역발전을 위하여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공약사업과 지역현안사업을 잘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진단했다.
김 군수는 2013년도 예산관련해 단양군 예산안의 총계 규모는 2,525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 예산 2,451억 원과 비교해 3.04%가 증가됐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 예산은 2,182억 원,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충당 재원은 394억 원으로 재정자립도는 18.1%이다. 세입으로는 지방교부세가 1,098억 원, 국․도비 보조금 664억 원, 재정보전금 25억 원이다. 세출예산은 일반공공 및 안전 분야 283억 원(11.2%), 문화․관광․교육분야 251억 원(9.9%), 환경 및 보건 분야 296억 원(11.7%), 사회복지분야 344억 원(13.6%), 농림분야 332억 원(13.1%), 국토 및지역개발 543억 원(21.5%) 등이다.
특별회계는 343억 원으로 공기업 회계 41억 원, 수질개선사업을 비롯한 9개의 특별회계가 303억 원에 대하여 원안승인을 주문했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실시된 군정질의에서 오영탁의원의 인구늘리기 특수시책에서 구호만 난무할뿐 성과가 없으며 진작 공무워늘이 솔선수법해 단양지역으로 이주해야 하나 공무원들이 이런핑게 저런핑게로 타 지역에서 출퇴근하고 있는데 대해 인구늘리기 시책에 집행부의 의지가 없다고 질타했다.
또 정상례의원은 청정단양 관광자원으로 년간 830만명(하루 23천명)이 단양을 다녀 갓다고 했으나 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이고 군민들에게 엄청난 관광수익과 경제에 도움이 됬다고 하나 이는 모두 과당된 숫자라고 지적하면서 폐기물재활용단지 조성으로 귀농귀촌인도 단양에 살고자 찾아왔던이도 떠나고 있다고 지적하자 김 군수는 폐기물이 아니고 자연순환이라고 언성을 높혀 한동안 언쟁이 오가는 상활이 발생했다.
이에 신태의 의장은 집행부는 답변만 하면되고 의원은 요약해 질문으로 하도록 의사진행발언으로 언쟁은 일단락됬으나 이처럼 김동성 군수가 자원순환특화단지에 대해 신경이 예민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단양군의회는 이번에 또 단양자연순환특화단지 부지매입예산이 부결될경우 일부 주민과 집행부의 지역경제와 일자리창출에 역행했다는 힐난을 면치 못할것이다.
이날 의회에선 매포읍 가곡면 이장협의회 30여명이 방청석을 매우고 단양군수의 답변과 지역경제과의 군정질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 토지매입이 승인된다면 의회에서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가능서오 배제하지 못하는 실정으로 의원들의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또 장영갑의원은 민선 4기 5기에 내세운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언론이나 방송을 통해 다 이루어진것처럼 업무협약을 햇으나 결실을 맺은 것은 단 한 건도 없이 민선5기 후반기를 맞이하게 됬다며 더 분발해 단 한 건이라도 민자유치에 전념해 줄것을 요청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