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타임뉴스] 춛북 단양군 사회적기업 1호 단양지크린(대표 오수원)이 재능나눔을 통한 사회공헌을 펼쳐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1년 5월 설립된 이 업체는 현재 20여명의 직원을 두고 청소대행과 소독방역, 청소용품 등을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8일 수익금 중 100만원을 쾌척하는 등 사회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 업체는 재능나눔을 통한 사회공원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재능나눔에 나선 이 업체는 군 희망복지지원단으로부터 지역 취약아동 30가정을 추천받아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집안소독을 실시해 주고 있다.
또 단양읍 관내 경로당 21곳도 매월 1회씩 꾸진히 소독하는 등 노인건강 향상에도 톡톡히 한 몫 한다는 게 주변의 평이다.
이 기업은 또 전체 직원 중 70%가 취약계층 출신으로 저소득가정의 자립기반 조성에도 일정부분 기여하고 있다.
오수원 대표는 “사회적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사회의 각 분야와 영역에서 함께 관심을 갖고 돕는 게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재능나눔은 물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단양지크린은 2011년 5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출발해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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