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삼둥지권역 농어촌인성학교로 선정
이부윤 | 기사입력 2013-02-11 11:13:36

[단양=타임뉴스]충북 단양군은 소백산자락에 위치한 삼둥지권역(노동․마조․장현)이 농림수산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농어촌인성학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 381곳 농어촌마을권역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8∼31일까지 심사를 벌여 삼둥지권역 등 28곳 권역을 ‘농어촌인성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충북도내에선 삼둥지권역과 산수화권역(옥천군) 등 단 2곳으로 이번 심사에서 교육프로그램 운영능력과 강사진 확보, 시설의 확보, 식품위생 등 모두 7개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삼둥지권역은 앞으로 충북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농촌체험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게 된다.



삼둥지권역은 2층 규모(연면적 898㎡)의 도농교류관을 갖추고 있는데 이곳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체험실, 식당, 공동취사장 등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주변엔 문화생활관과 건강관리실 등 각종 편익시설이 들어서 있고 특히 소백산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농촌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농촌체험을 즐기려는 도시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삼둥지권역이 ‘농어촌인성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시설물의 활용기대와 청소년 체험객 유입에 따른 농촌소득증대 등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어촌인성학교’는 농림수산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MOU를 통해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력 증진과 함께 농어촌마을권역의 시설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한편, 삼둥지권역은 지난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의 40억규모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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