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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재난재해안전대응 훈련 실전대응 태세

이부윤

news4857008@hanmail.net | 기사입력 2013-04-16 10:31:27

[단양=타임뉴스] 충북 단양군은 내달 전국적으로 실시될 2013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대비해 훈련계획팀(TF)을 조기에 구성하는 등 실제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든 재난재해 소방훈련은 계획된 훈련과 보여주기 성과식의 훈련으로 실전에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재난재해 대비를 하기로 한것이다.

군은 지난 15일 재난상황실에서 훈련계획팀 참가자 21명을 대상으로 합동회의, 교육 등을 실시하고 훈련계획과 재난상황을 설정하는 등 초기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훈련계획팀은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3개반 21명으로 구성하고 앞으로 한차례 더 합동회의를 열고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올해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기존 참관 형식에서 벗어나 군민이 실제로 참가해 재난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체험형 훈련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훈련기간 동안 심폐소생술을 집중 보급해 재난초기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훈련은 군청 7개부서를 비롯해 경찰서 및 소방서 등 7개 유관단체,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재단 등 5개 민간단체 등 총 19개 단체가 합동으로 참여하게 된다”면서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이 완벽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재난대응안전 한국훈련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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