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 어린이날 행사 푸짐
단양군, 어린이날 큰 잔치 이틀간 체험행사 풍성
이부윤 | 기사입력 2013-04-29 22:48:18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들이 체험행사를 갖었다./사진=단양군청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


[단양=타임뉴스] 오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가족들이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을 갖는 행복한 달이기도 하다.



충북 단양군은 오는 4〜5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단양나루공원 등지에서 ‘제91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



군이 주최하고 어린이날 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희망찬 세상, 우리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단양’이란 주제로 공연과 체험, 교육, 먹거리 등 총 5개 테마 47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과 단양교육지원청, 단양경찰서,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등 지역 25개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키로 해 규모나 짜임새 면에서 지난해보다 알차고 풍성할 전망이다.

첫날인 4일은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애니메이션 가족영화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2’가 상영돼 아이들에게 가족애와 모험심을 키워주게 된다.

이어 5일은 개막식(오전 10시30분)을 시작으로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공연행사는 난타, 청소년댄스, 매직퍼포먼스, 나도 스타, 신비로운 마술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체험행사로 야광안경 만들기, 균형잠자리․책갈피 만들기, 거울․액자 만들기, 도자기 펜던트, 우드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2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은 이날 교육․과학 행사도 마련하는데 조물조물 쿠킹, 1일 소방관체험, 어린이순찰차, 용가리 얼음과자, 로켓발사 등 아이들의 눈길을 끌만한 17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상피뇽 베이커리, 포크(pork)팝, 아이스크림, 캐릭터 막대사탕 등 푸짐한 간식거리도 제공된다.

관내 어린이집 교사들이 준비한 인형극과 동극, 금빛 동화단의 구연동화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눈길을 한데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번 행사에 가족단위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난해(30개 프로그램)보다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코너마다 지루하게 기다리던 종전의 불편은 한층 줄어들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특히 교육․과학프로그램도 새롭게 신설하는 등 단순히 보고 즐기는 데서 그치지 않고 현장 체험학습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군의 어린이날 행사에는 규모가 크고 내용이 알차 해마다 인근 제천과 영주지역의 아이들도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을 만큼 인기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고 재미있게 꾸몄다”면서 “가족과 함께 참여해 공연도 보고 체험도 즐기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누리센터는 어린이날인 5일 아쿠아리움을 찾는 어린이 고객에게는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