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타임뉴스] 한국쏘가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과 JS컴퍼니, NS블랙홀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루어낚시인 1000여명이 출전해 남한강 쏘가리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이다/사진=단양군청 |
[단양=타임뉴스] 충북 단양에서 ‘전국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단양남한강 일원에서 전국의 꾼들이 펼치는 한판승부가 펼쳐진다.
‘단양군수배 전국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오는 15〜16일 단양군 단양읍 수변무대와 남한강 일원에서 전국 쏘가리 낚시 메니아들이 모여, 한국쏘가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과 JS컴퍼니, NS블랙홀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루어낚시인 1000여명이 출전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회는 전국 루어낚시인의 한마당 잔치로 인기를 거듭하면서 본격적인 단양남한강 쏘가리낚시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개체수가 줄어 그야말로 메니아가 아니면 좀처럼 마릿수를 기대하기 힘들정도라 흠이다.
대회 첫날인 15일은 수변무대에서 강준치 미니낚시대회,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며 초대가수 공연, 장기자랑 등 전야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본격적인 낚시대회는 16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단양읍 남한강 일원에서 진행된다.
또 이날 수변무대에서는 어탁전시회를 비롯해 정투대회, 낚시강연, 양영곤․최성웅프로 팬싸인회도 함께 열린다.
시상으로 본상 1등에게는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순위에 따라 30〜100만원 상당 낚시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또 단체상으로 1〜3위 팀에는 순위에 따라 30〜100만원의 상금과 부상, 상패가 전달된다.
행사 추진위 관계자는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는 이 대회는 남한강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마련된다”면서 “수려한 남한강에서 짜릿한 손맛으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담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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