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아로니아" 차세대 소득작목으로 육성
이부윤 | 기사입력 2013-09-04 00:19:56

단양아로니아 가공센터 축제기간에 준공식을 갖었다. 테이프커팅에는 국제심포지업참석자와 김동성 군수 신태의 군의회의장 이진희 영농조합법인 대표 외 내 외빈이 참여했다/사진=단양군청


[단양=타임뉴스] 단양군은 ‘상상 그 이상의 왕의 열매(Kings Berry)'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1회 단양아로니아 축제를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아직 단양에서 생산되는 아로니아의 수량은 미미하지만 단양아로니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국제 심포지엄, 음식․가공식품 전시, 수확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펼쳐졌다.

축제 첫날인 2일 단양대명리조트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서에는 임상연구, 기능성연구 등이 발표돼 단양아로니아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됐다.

특히 국제 심포지엄에는 아로니아 분야의 세계적 석학 폴란드 바르샤바 의대 바버(Wawer) 교수를 비롯해 일본과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등 8명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서 아로니아 시식에는 아로니아 한식 디저트 6종과 국내외 가공식품으로 출시되는 잼과 주스, 엑기스 등 100여종의 제품을 행사장을 찾은 1 천 여명 참석자들이 맛을 보았다.

총사업비 4억3000만원이 투자된 단양아로니아 가공센터는 시공 8개월만에 완공되 1일 최대 3t의 아로니아 열매를 농축액, 혼합음료 등 다양한 형태의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으로 생산하게 될 공장 준공식도 함깨 갖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단양아로니아 축제는 단양군이 아로니아를 차세대 소득작물로 보급하고 있는 터라 많은 재배농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단양군은 올해 지역농가에 아로니아를 보급해 64만3500㎡ 규모의 전국에 가장 많은 면적을 갖고 있다.



현재는 아로니아 1Kg당 최고 3만에서 최저 1만원으로 가격이 형성되 고소득이 예상되지만 차후 생산량이 많아지고 전국적으로 고소득작목이라 하여 소비보다 생산이 많아지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 생산농가의 가격보전 장치가 마련되어 한다는 지적도 일부에서 조심스럽게 제시되고 있다.



한편 재배농가와 영농조합법인의 매끄럽지 못한 운영에 행사장에 집회신고를낸 일부 재배농가들은 행사의 중요성과 조합법입과의 대화로 집회를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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