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대 행정복지서비스도 스마트폰 활용
이부윤 | 기사입력 2014-02-06 11:36:05

[단양=이부윤 기자]충북 단양군은 지난해 처음 시행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방문형 사회복지서비스가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 ‘단양군 방문형회의체’를 운영했다.

이는 방문형 사회복지 종사자간 온라인 소통창구인 일명 밴드를 활용한 것이다.

밴드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로, 친구나 모임 회원들끼리 의견을 나누며 문화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로 지난 해 이 어플을 채택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 밴드에는 군 주민복지실을 비롯해 보건소, 지역자활센터, 노인․장애인복지관, G크린 등 모두 26개 기관단체에서 방문형서비스 종사자 38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회원들은 밴드를 통해 복지서비스 시책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특히 복지수요자에 대한 신속한 상황전파로 발 빠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지난해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비롯해 복지단체 물품지원, 사례대상자 추천, 서비스연계 추천 등 모두 2,250여건을 처리하기도 했다.

이 밴드는 기존 유․무선 전화나 회의소집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기관별 종사자간에 자연스럽게 온라인 네트워크망이 형성되는데다 시간적 부담도 덜어줘 회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특히, ‘단양군 방문형회의체’가 좋은 성과를 내자 각 기관단체에서도 자체 밴드를 운영하는 등 단양지역 방문형서비스 종사자 457명에 대한 인적네트워크가 구성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가 중요므로 “올해에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을 통한, 복지사각 지대를 없애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