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부패행위와 음주운전은 패가망신이다.
단양군 고강도 반부패 청렴 종합대책 추진
이부윤 | 기사입력 2014-02-17 10:40:50

[단양=이부윤 기자]충북 단양군이 중앙정부의 부패공직자 엄벌의 정책에 맞추어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강도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를 ‘청렴의지 확산 및 청렴도 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지난 17일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먼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우선 청렴도 취약요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분석을 실시하는 등의 효과적인 부패 방지 및 청렴성 제고를 위한 방법 모색에 들어갔다.

홈페이지에 민원부조리 신고시스템을 운영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공무원 범죄 예방을 위한 체제 구축에도 나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과 비위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공문서 작성 시에는 청렴의식 제고에 관한 문구를 삽입해, 청렴문화를 확산한다.

단양군은 지난 3일 정례 조회때 전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은 패가망신이다’라는 주제로 사례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금 횡령 사건 관련 수법 전달 보고회’를 개최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사회단체 보조금 관리 및 집행 요령에 대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사회단체 회원들에게도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은 공무원 비위예방을 위해 부패공직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건전한 청렴 문화 풍토 조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김문근 부군수를 단장으로 전 실과장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에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인허가 민원처리 후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품질평가제 실시, 공사계약 시 청렴계약 이행각서 요구, 공직자 반부패 청렴실천 생활화를 통해 건전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상시모니터링을 활성화하여 비위 공직자 적발 시 당사자는 물론 상급자 연대 책임제를 적용하여 엄중문책하기로 했다.

김동성 군수는 중점공약의 일환으로 신바람나는 공직일터를 위해 건전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해, ‘야근, 회식, 모임이 없는 3無의 날’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직원 1명당 1개 이상의 동호회에 가입해 활동하도록 유도하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의식 확산을 통해 청렴하고 활기찬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한편, 단양군은 충북도가 주관한 2013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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