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의 향연에 단비처럼 선율을 타는 ‘찾아가는 연주회’
이부윤 | 기사입력 2014-04-08 14:27:33

충북 단양군 대강초등학교에서 열연중인 충북도립교향악단./사진=단양교육지원청

[단양=이부윤 기자]충북도립교향악단이 ‘찾아가는 연주회’로 4월 8일(화) 오전 11시에 단양 대강초등학교 한뫼관에서 열연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연주를 들려준다는 기획 의도도 좋았고 오지의 아이들에게 꿈을 갖게 해주고 끼를 살려준다는 의미도 빛났다.



여기에 봄의 화려한 화신으로 불리우은 벚꽃의 향연이 합쳐져 빛나는 행사로 감미로운 관학과 현악,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이어졌다.



먼저 관악 앙상블이 오페라 마술피리 중에서 “밤의 여왕”과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3곡을 연주한 데 이어 현악 앙상블이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1악장” 등 4곡을, 마지막으로 오케스트라의 폴카 “천둥과 번개” 외 2곡이 연주되었다.



연주회에 참석한 대강초, 단천초 100여명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은 모처럼 단비를 만난 새싹처럼 음악을 음미하며 감상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렇게 찾아오는 문화지원 프로그램이 자주 있어 문화체험의 아쉬움과 걱정을 갖고 있는 학부모들의 시름을 풀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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