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무공 탄신기념 시작을 알리다
성웅이순신 동상 친수식 거행
이대원 | 기사입력 2009-04-29 20:28:52

충무공께서 400여년전 목욕했을 천년 전통의 온양 온천수 이용 세척 실시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광현)에서는 4. 25 (토) 오전 10시부터 신정호 국민관광단지에서 강희복아산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신 장군 동상 목욕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4월28일부터 5월 3일까지 시행되는 제48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이순신장군 생가의 약수와 아산시의 자랑인 온천수를 합수하여 이순신장군 동상과 주변의 환경 정리 및 바닥과 벽에 이물질을 제거하고 제를 올려 이순신장군의 정신을 함양시키며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함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이순신동상은 8.45m의 높이로 역사에서 차지하는 충무공의 존재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단일동상 중 국내 최대의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좌대를 포함한 높이는 15.45m로 공이 태어난 해인 1545년을 상기시켰다.



보존성을 염두로 청동으로 주조하였고 위인의 풍모는 현충사 본전에 모셔진 충무공 표준영정을 사실기법으로 묘사하여 살아 숨쉬는 듯한 모습을 갖추도록 하였다.



장군상 뒤쪽의 부조는 학익진을 형상화 하여 완만한 곡면을 이루게 하여 공원의 관람객들을 감싸는 한편 넓게 펼쳐지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부조 전체의 크기는 높이 4m, 넓이 28m로서 이는 충무공의 탄신일인 4월 28일을 상징하였다.



이날 행사는 아산성웅이순신축제위원회,자율방법연합대원의 주관으로 현충사 참배 및 온천수를 취수하여 순찰차16대의 퍼레이드팀을 구성하여 전승깃발을 휘날리며 시내 카퍼레이드를 통하여 신정호에 도착 제의식을 거행한 후 퍼포먼스인 “일어나라 대한민국 이순신정신으로”의 헌수막을 내리며 오후 12시 20분부터 동상 세정을 실시하였다.



동상세척은 물차 2대 및 크레인 2대등 살수기구를 통하여 동상 상단부터 온천물 세정을 한 후 주변환경을 정리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타임뉴스: 이대원 기자(tm@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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