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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안면도국제꽃박람회를 통해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사와시와 교류협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개최되는 꽃박람회 기간 중(4,24~5.3) 보령시 교류협력 관련 부서에서 후지사와시 「꽃의교류관」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운영은 후지사와시에서 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따뜻한 관심과 성원으로 협력을 아끼지 않았고, 또한 보령시에서도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극복을 위해 큰 사랑을 보여준 자매도시 후지사와시에 보은함은 물론 양 도시간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세계 속에 '보령머드축제'와 관광보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보령시와 후지사와시는 지난 2002. 11. 15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행정.경제.문화.체육.재난.청소년 홈스테이.공무원 교환근무.자매결연 5주년 기념사업 등에서 45회 594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두 도시의 축제에 시민방문단이 상호 방문하여 민간교류의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후지사와시는 지난 해 서해안 유류피해 때 보령의 섬 지역에 유류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공무원.기관단체 등이 앞장서 성금 156만 엔을 모금하여 위문단을 파견 전달하는 등 보령시민과 함께 아픔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두 도시는 연간 1,0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해양 관광도시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상호 미래지향적 국제교류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여 국제교류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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