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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청소년 토리패가 제18회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사물놀이 대상을 수상했다.
제20회 신탄진봄꽃제와 더불어 펼쳐진 전국농악경연대회에는 학생부만 전국에서 25개팀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다.
중학생 1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토리패는 앉은반 사물놀이에서 당당히 최고의 점수를 받으며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청소년토리패는 예술학교가 없는 금산에서 청소년들이 전통예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있다.
실제로 2008년도에는 유정희양이 중앙대 국악학과에, 2009년도에는 임동식군이 한국종합예술대학에 당당히 합격하였고, 올해에는 유지혜, 김동규 학생의 선전이 기대된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을 이끄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은 더욱 믿음직하다. 금산군자치종합대학 문화대학에서 사물놀이부터 해금, 가야금, 대금, 피리, 타악 등 국악교육을 통해 국악관현악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청소년토리패의 장호 단장은 “올 가을 인삼축제에는 전국에서 유일한 청소년 토리패국악관현악단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전망을 밝혔다.
금산군은 그 동안 배우고 싶어도 비싼 교육비 부담으로 전통예술을 접하지 못했던 군민들에게도 금산군자치종합대학 지역문화대학이나 금산문화원을 통해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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