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에 모인 세계 축제리더
- 세계축제협회 의장 및 유럽권 의장, 대한민국 회장 금산방문 -
| 기사입력 2009-05-03 14:46:54

세계축제를 리드하는 회장단이 금산에 모였다.

21일 IFEA(세계축제협회) Korea 정강환 회장, IFEA 요한 모멘(네덜란드, Johan Moerman) 의장, IFEA Europe 알렌 제니우스(덴마크, Allan Xenius Grige) 의장이 금산군을 방문했다.

회장단은 공격적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금산인삼축제장 현장과 인삼약초거리 등을 둘러본 후 세계적인 축제 트랜드와 마케팅 전략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알렌 제니우스 의장은 “인삼은 유럽시장에서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인삼의 배후에 있는 훌륭한 이야기와 문화를 모른다. 금산인삼축제를 통하여, 세계인의 마음속에 금산인삼이라는 강력한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강환 회장과 요한 모멘 의장도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부분이 중요하다는 것과 인근 도시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관광 시너지효과 모색을 조언했다. 또한 관광공사, 건강 관련기업체, 대사관 등과 연계된 마케팅채널 구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올해 인삼축제는 인근지역의 관광지와 연계된 해외여행상품을 구성하여 축제방문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동남아, 유럽, 북미권 등을 향한 전방위 홍보를 전개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축제리더들이 우리 금산을 방문하여 상당히 고무적이고, 오늘 언급된 훌륭한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축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더욱 왕성한 해외홍보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영국 에딘버러 공연에서 매회 매진을 기록한 점프공연장, 외국인 어학당, 외국인 대상 호텔, 서울시교육청관할 외국인 교사, 대만·태국·중국·일본 등의 공항 등에 4개국어로 제작된 축제홍보물을 지난 3월부터 배포했다.

그리고 오는 28일에는 국내 인바운드여행사 상품개발자들을 직접 금산으로 초청, 축제상품개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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