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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청 민원실 앞 화단에 튤립이 좌우 대칭형으로 만개되어 민원인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화창한 봄과 함께 마음의 기쁨과 대민 친절 서비스가 한층 더 돋보이고 있다.
시는 계절에 어울리는 화초류를 시청화단은 물론 시내 3호 광장을 비롯한 주요 간선도로 화단과 삼천포대교 등 12개소에 식재하여 시가지 가로화단을 아름답게 가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식재한 화초류는 팬지 7만본과 튤립 3만본, 메리골드를 비롯한 총 13만본을 식재해 봄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의 체험 견학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용강현대 아파트에 사는 권 모씨(52세 주부)는 시청에 방문 했을때 예전과 따르게 깨끗하고 웅장한 새 청사에 아름다운 튤립으로 단장한 화단이 있어 다소 짜증난 일이 있어도 깨끗이 씻고 갈 것 같은 분위기라고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청은 물론 시가지 공한지에 관광도시에 어울리는 계절별 특색 있는 꽃밭을 확대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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