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봉사단 참나눔회 사랑의 집 입주식
| 기사입력 2009-05-06 19:37:17

논산 참나눔회 봉사단체(회장 김종서)에서는 40년이 넘는 단독주택에서 홀로 사시는 한예석(84세, 강경읍 서창리)할머니의 폐가나 다름없었던 주택을 보수해 주어 새 보금자리로 단장하고 지난 5월 3일(일) 입주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할머니가 혼자 지켜온 집은 노후로 인하여 붕괴위험이 예상되는 주택으로 천장은 내려 앉고 블록벽은 노후되어 언제 무너져 내릴지 모를 정도였으며, 고장이 난 보일러는 연탄가스 누출로 인해 생명의 위험도 있었고, 화장실도 없이 불편하게 살아왔다.

36년전 남편을 잃고 자녀를 키우느라 여력이 없었으며, 출가한 자녀들이 있었지만 집안사정이 너무 어려워 도움을 줄 수 없어 집을 수리할 생각은 꿈도 꾸지 못하였는데, 항상 걱정하던 할머니에게 꿈같은 소식이 날아온 건 4월초 할머니집이 논산 참나눔회 주택보수 42호로 선정된 것이다.

논산 참나눔회는 회원들의 회비와 논산시의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받아 리모델링해 주는 사회봉사단체로 동네에서 가장 허름했던 할머니 집을 1,000여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아름다운 집으로 리모델링 하였다.

또한 새 가구와 주방기구 등 필요한 가재도구들은 여러 후원단체(강경 태광산업, 성우전기, 연무 대한산업, 강경제일감리교회)에서 장만 해 주어 84세인 할머니가 어려움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행사 관계자는 여러분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이러한 선행이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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