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 10% 줄이기 목표...기동단속반 운영 강력 단속
장무년 | 기사입력 2009-05-20 19:13:13

예산군은 금년을 생활쓰레기 10% 줄이기 목표의 해로 정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과 자원절약 및 주민의식 정착을 위해 강력한 지도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현재 쓰레기 합동기동단속반은 민간 감시대를 포함 2개조 22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폐기물 불법처리, 생활쓰레기 부적정 처리 등 위법행위에 대해 강도 있는 단속을 펼쳐 최근 규격봉투 사용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종합매립장에 반입되는 생활쓰레기의 일일발생량은 30t으로 지난해 대비 약 3t정도 줄었으며 재활용품도 약 1t정도 감량돼 전년도 대비 10%이상 감소됐으며 이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소비가 다소 줄어든 영향도 있겠지만 생활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홍보 및 현지계도, 지속적인 단속도 한몫 했다.



또한 쓰레기의 20%이상 차지하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그동안 공공주택, 아파트는 물론 최근에는 산성리 상가 25개소에서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를 군에서 공동수거 처리하고 있으며 점차 상가, 일반가정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그간의 무절제한 쓰레기 발생량의 증가는 환경저해는 물론 자원의 낭비와 환경 파괴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당장 대두되는 문제점은 군의 주요시설로 약200억 이상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설치한 종합위생매립장내 소각로의 잦은 고장과 향후 24년을 계획한 매립장의 수명 단축 등 운영에 치명적인 장애를 초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추후 새로운 매립시설을 설치할 경우 부지선정, 지가상승, 집단민원 발생 등 상당한 고충이 예상되며 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듯이 군민 모두의 책임이며 군민 모두가 필히 이행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군관계자는󰡒그동안 단계별 추진을 통해 주민의식이 많이 개선 정착되었으나 막대한 사업비를 투자한 종합위생매립장의 적정운영을 위해서라도 각 가정에서 규격봉투 사용과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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