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7갑 인재키워 농촌활력 높인다
-청양군 고추, 구기자, 멜론 핵심리더 집중 육성
장무년 | 기사입력 2009-05-20 19:53:47


‘08 농촌활력증진사업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된 청양군은 고추, 구기자, 멜론 등 파워7갑 명품 인재 발굴을 통해 청양의 새로운 활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명 ‘모래시계 포럼’으로 전국에 포럼사업의 모델을 제시한 청양군은 지난 2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군 지역협력단(단장 이영상) 주재로 고추, 구기자, 멜론 생산농가 120명과 관련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09년도 파워7갑 포럼사업 추진‘과 관련, 현장감 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의견수렴회에서는 각 작목별로 포럼 운영방식이 논의 됐다. 고추 포럼은 공개모집을 통해 소수정예의 참가 대상자를 선정하고 마케팅, 청양고추 홍보대사 양성, 혁신리더 양성 등의 주제로 한 달에 1회 자유로운 의견교환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또 구기자 포럼은 참가 대상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일반생산 분과’, ‘친환경생산 분과’, ‘가공․유통․마케팅․그린투어 분과’의 3개 소단위 분과로 나누어 역시 자유로운 토론 방식을 통해 최종적으로 대단위 분과에서 궁극적인 청양구기자의 발전방안을 논의토록 의견을 모았다. 끝으로 멜론 포럼은 공동브랜드, 기술교육, 공동체 의식 함양, 농가 현장방문 및 토론 등의 주제를 가지고 지역별(작목반별)로 운영하며 농한기를 이용 전체 토의와 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



금년에 추진되는 포럼은 그동안 추진해 온 방식을 탈피해, 생산농가가 계획수립에 직접 참여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선택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포럼으로 새롭게 탈바꿈을 시도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 전문성을 갖춘 핵심리더를 집중육성 한다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고추, 구기자, 멜론 생산농가로 부터 도출된 다양한 의견 등을 바탕으로 전략사업단과 농업기술센터에서 품목별로 심층 분석하여 포럼교육기관을 선정한 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